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클링 히트 (문단 편집) == 상세 == 한 경기에 모든 종류의 안타를 기록한다는 게 왠지 도전과제 같은 느낌도 나고 기록하기도 힘들다는 특성 때문에 일단 나왔다 하면은 팬들과 언론이 집중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다른 큰 뉴스가 없다면 각 스포츠 언론의 메인기사는 따놓은 당상이며 구단에서는 해당 선수를 위한 상금 혹은 선물, 사인회, 기념 유니폼 판매 등의 다양한 이벤트까지 진행할 정도이다. 경기 자체로만 봐도 최소 4안타 1타점은 확보했기 때문에 추가 득점 기회도 노릴 수 있다. 물론 야구가 개인으로서는 경기에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이 제한되기 때문에 [[넥센 히어로즈/2013년/7월/5일|때로는]]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고도 팀이 패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주로 [[호타준족]]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기 쉬운 경우가 많은데, [[단타]], [[2루타]], [[홈런]]은 타격 능력만으로 만들어 낼 수 있지만, [[3루타]]는 타자의 주루 능력이 뒷받쳐주지 않는 이상 잘 쳐도 기록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주루 능력이 뛰어나지만 파워가 약한 선수는 3루타는 잘 치지만 홈런을 치는 경우가 드물고, 홈런을 친다고 하더라도 그 경기에서 3루타가 나올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 이 중에서 특히 드문 게 3루타다 보니, 첫 타석에서 3루타를 치게 되면 혹시 사이클링 히트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는 팬들도 많고, 경기 마지막에 3루타가 하나 부족한 상황에서 장타를 때려내고 어거지로 3루로 뛰다가 아웃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사이클링 히트는 3루타를 치기 용이한 구장에서 많이 나온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의 경우 펜스까지의 거리가 제일 멀기 때문에 타구가 담장까지 굴러가는 동안 3루로 뛸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 또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같은 경우 펜스의 구조가 특이한 야구장이 많아 펜스 플레이 과정에서 실수라도 나오면 공이 저 멀리 굴러가기 때문에 3루로 뛸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 결정적으로 외야수가 타구를 잃어버리거나 다이빙 캐치를 실패해서 타구를 빠트릴 경우가 꼽히는데, 이 경우는 3루로 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이빙 캐치의 경우 야수의 실책으로 기록되지도 않기 때문에 3루타로 인정받을 확률도 매우 높다. 사실 어느 정도의 운도 필요한데, 타격 능력과는 별개로 타자가 4번 이상 타석에 들어서야 4안타를 칠 수 있다. 1번 타자의 경우 [[퍼펙트 게임(야구)|퍼펙트 게임]]이 아닌 이상은 기본적으로 경기 당 4타석에 들어서게 되므로 비교적 확률이 높다. 반면 [[하위타선]]은 팀이 선발 투수에 막힌 나머지 안타를 잘 치지 못한다면 3번만 타석에 들어서고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중간에 대주자나 대타로 교체되어 타석을 모두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나온다. [[1988년]] [[한국화장품 야구단]]의 [[강기웅]]은 안타, 2루타, 홈런을 차례대로 치고 나서 3루타만 부족한 상황,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는데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2&aid=0000570660|실수로(?) 홈런이 나와버렸다]].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고 싶었던 강기웅은 1루, 2루, 3루 베이스까지 밟은 후 홈플레이트는 자랑스럽게(?) 밟지 않고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강기웅의 바람과는 달리 3루타가 아니라 홈런으로 기록되었는데, [[누의 공과]]는 수비측의 [[어필 플레이|어필]]이 반드시 있어야 발동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홈런으로 3루타를 대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상대편이 기록의 희생양이 되기 싫으면 공짜로 깎아준다는 실점을 마다하고 그냥 누의 공과 항의를 안해버리는 것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물론 사이클링 히트가 홈런, 타점, 득점을 하나씩 까먹고 싶을 정도로 가치가 있는 기록인지, 반대로 상대에게는 점수를 주더라도 피하고 싶은 기록인지, 그리고 이런 식으로 억지로 만들어진 사이클링 히트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질지는 별개의 문제긴 하다. 그래서 간혹 이를 가지고 "사이클링 히트에 1루타 하나를 남겨둔 상태에서, 팀이 1점차이로 지고 있을 때 장타성 타구를 친다면 1루까지만 가야 하나? 아니면 그 이상을 가야 하나?"에 대한 이야기가 여러 야구 커뮤니티에서 간혹 나오기도 한다. 이에 대해 1루만 가는 것은 팀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플레이다, 2루 이상을 가는 것은 개인의 기록 달성을 방해하는 처사, 사이클링 히트의 기록의 희소성도 중시해야 한다는 등으로 이야기되지만, 사이클링 히트를 하는 것 자체가 개인의 기록 달성이기도 하며 그 개인 기록 역시 소속팀의 명예로운 기록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므로 팀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또한 직접 관전하는 팬들 입장에서도 사이클링 히트라는 역사적 현장을 보고 싶을 것이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물론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달라서 해당 경기가 우승 혹은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관련된 중요한 경기거나, 혹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총력전인 포스트시즌 경기라면 당연히 개인 기록보다는 팀의 승리가 중요시되는 만큼 무조건 진루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달려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다. 그 외에도 한 경기 안에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순서대로 기록하는 순수 사이클링 히트인 내추럴 사이클(natural cycle)라는 용어가 있다. KBO에서는 1996년 롯데 [[김응국]]이 유일하게 기록했고, KBO 퓨처스리그에서도 2019년 4월 7일 [[고양 히어로즈|고양]] [[김은성]]이 기록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도 2013년까지를 기준으로 단 14번밖에 나오지 않는 진기록 중의 진기록이다. 반대로 홈런, 3루타, 2루타, 단타 순으로 기록한 경우는 리버스 내추럴 사이클(reverse natural cycle)이라 부르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5번,[* 2019년까지를 기준으로 2016년 7월 2일 라자이 데이비스가 마지막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2번[* 2019년까지를 기준으로 2004년 4월 13일 알렉스 오초아(미국, 일본에서 모두 달성한 것은 유일), 2014년 9월 2일 라이넬 로사리오까지 모두 외국인 선수다.]뿐이다. 그리고 KBO에서는 2023년 9월 15일에 두산 소속으로 [[강승호]]가 기록한 것이 유일한 기록. 홈런이 [[인사이드 파크 홈런]]이었던 경우는 22번[* 다만, 이 중 대부분은 홈런=[[인사이드 파크 홈런]]이었던 메이저리그 초기에 기록된 것이고, 1943년 이후로는 사이클링 히트에서 홈런이 인사이드 파크 홈런인 사례는 단 하나도 없다.]이며, [[만루홈런]]이었던 경우는 9번이고[* 달성자는 [[냅 라조이]], [[빌 테리]], [[지미 폭스]], [[미겔 테하다]]등이다. NPB 에서는 [[후쿠도메 고스케]], [[KBO 리그]]에서는 [[오윤석]]이 유일하다.], [[끝내기 홈런]]이었던 경우는 6번이다.[* 달성자는 [[조지 브렛]], [[카를로스 곤잘레스]], [[놀란 아레나도]]등이다.] 물론 한 경기에 4안타를 기록하고 거기에 홈런과 3루타까지 있다는게 대단한 것은 맞지만, 사실 사이클링 히트보다는 홈런 2개, 2루타 1개, 안타 1개와 같이 같은 안타 수이면 장타가 많을수록 팀의 득점에 더 유리한게 당연하기 때문에 선수를 평가하는 데 있어 큰 의미는 없는 기록이다. 당장 사이클링 히트에 해당하는 4번의 타석에서 모두 담장을 넘겨버리는 1경기 4홈런이라는 기록도 KBO에서 몇 번 나왔다. 팬들의 흥미를 위해 만들어진 기록이라고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